후기/후기

[망고의솔직후기/알바후기]63빌딩 파빌리온 홀알바 후기

긔여운망고 2024. 7.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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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고입니다
오늘은 제가 한알바 63 빌딩 홀알바
파빌리온층에 대해 후기를 풀려고 합니다

알바에 대한정보를 미리 검색을 해서 가려고 했으나 별로 정보가 없었습니다
두세 개 글정도 있는데 더 도움이 되고자 자세한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63 빌딩 파빌리온뷔페로 가는 길은
여의도역에서 버스 타고 2 정거장 가면 도착하는데요

준비물은: 여자면 검은운동화나 검은 신발, 검은양말, 머리망이 필요합니다 남자인경우 검은신발,검은양말입니다  
주방보조 하려고 했는데  주방보조는 없고 홀알바있어 홀알바지원했습니다
보통 뷔페알바는 텃세가 심하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괜히지원했나 고민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63빌팅 파빌리온 알바강도는 괜찮은정도라고 했습니다
알바가는길 핸드폰에 유심칩인식이 안돼서 알바에 못찾아가나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분 붙잡고 물어보면 다들알려주십니다
저는 덕분에 살았고요

1.일단 지하3층 지하주차장가세요
2.w02적혀있는곳 가면 직원락카? 탈의실 에문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거기 아주머니 계시는데 홀서빙 알바하러왔다고 말씀하면 돼요
3.흰셔츠,조끼,바지 다빌려주십니다. 흰셔츠 본인꺼입는거 비추합니다.옷에 다묻거든요. 바지는 제꺼 입었는데 불편했습니다. 제가살이쪄서 제바지는 꽉 꼈거든요. 빌려주는 바지는 흘러내리거나 접는다고 하시긴했는데 바지 편해보였어요.
4.g층 파빌리온으로 가시면됩니다.지하1층입니다.

도착하면 은진에서 알바왔다고말하면 됩니다. 이쪽으로오라고 안내해주셔서 어떤룸같은곳에 안내해주십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한듯 무서운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친절하신것같습니다
알바생분들 보통 한8-10명 되는것 같았는데요.
다들어리더라고요..  다들 파릇..파릇..한데 저는 죽어가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래도 저보다 나이많은분2분..?계시고 나머진어린..
구역별로 나눠서 배치되었습니다 파트별로 나눠주셨는데요
하나씩하나씩 설명해주시는데 이걸 설명하는데 매일하면 좀힘드실것 같았습니다  
한손으로 쟁반을 들고 접시를 치우는 알바입니다
자리정리도 하고요
냉면주문도 받고요(쉽습니다)
처음듣는거라 긴장했을뿐이지 쉬운일이고 지배인님과 직원분께 모르는거 있을때 바로물어보면 됩니다
실수만하지말아라 조심조심 천천히..
열심히 하기는했는데  도움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접시치울때는 둥근쟁반을 사용하고 테이블정리는 사각쟁반을 사용합니다
테이블정리할땐 바로 주방설거지하는곳으로 가서 분류합니다. 플라스틱컵은 2개 겹쳐도 되나 나머지컵들은 겹쳐서 놓으면 안됩니다.
시간은 정말빨리가는듯 안가고 빨리갔습니다.
기대되는 밥시간
밥은 4시에먹는것으로 알고있는데(확실하진 않는데요)
저녁시간은 꽤길었습니다
식권도 나눠주시는데요
정말행복했습니다

밥입니다


흠... 제가 저날 먹은 밥은 배고팠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건강해지는 맛? 고기가 없어요... 고기가 없는 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자취생한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습니다. 저것도 많이 푼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부족하더라고요. 저는 돼지인가 봅니다... 그래도 공짜로 밥 주셔서 감사합니다.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이렇게 한 끼라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게 어디인가요.

일을 마치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다시 그 알바생 대기 장소로 가서 쉬었습니다. 가서 휴대폰을 하다가 꾸벅꾸벅 잠이 들었어요. 쉬는 시간은 따로 주시는 건 아니었는데, 안에 들어가서 냅킨을 접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냅킨 접는 게 진짜 휴식 시간입니다. 이때만큼은 정말 꿀 휴식 시간ㅠㅠ 휴식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냅킨만 접어도 되거든요. 잘 접으셔야 돼요. 손님 앞으로 나가는 거여서 군대처럼 칼각 잡고 접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바닥 청소도 우리가 해야 하는 거 아닌지 걱정했는데, 걱정 안 해도 되고 안 주워도 되더라고요. 청소하는 업체가 따로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큰 위안이 되더라고요. 알바 하면서 저 많은 음식을 먹는 게 부럽더라고요. 저는 애슐리 3만원도 호달달~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파빌리온은 12만원~13만원... 부자들인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저도 돈 벌고 성공하면 부모님과 같이 와서 맛있는 음식 사드리고 싶었어요.

알바하는데 좀 세게 생긴..? 쌍꺼풀이 있으시고 예쁜 직원분 계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일을 잘못했을 텐데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분 뵙고 싶어~ 또 가고 싶네요. 헤헷 부끄부끄~ 다 하고 나서 집 가는 길에 팔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알바 끝나면 계좌번호랑 이름 쓰는 거 나오는데 꽤나 쏠쏠했습니다. 은진 최고에요.
제가 일한 곳은 일반적인 뷔페보다 고급스러워 보였고, 손님들도 상당히 돈이 많아 보이는 분들이었어요. 음식을 먹는 손님들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돈 벌어서 저렇게 여유 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와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이게 작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바를 시작할 때는 정말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결국 알바 경험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이 해주는 밥은 언제나 맛있고, 자취생으로서 공짜로 식사를 제공받는 건 큰 혜택이었습니다. 일하는 동안 예쁜 직원분의 친절한 도움도 감사했고, 잠시나마 냅킨 접기라는 소소한 휴식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비록 힘들었던 점도 있었지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기회를 찾아서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이 뷔페 알바는 저에게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것은 조금 생소했지만, 그만큼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손님들이 즐기는 고급 요리를 보면서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고, 친절한 직원분들의 도움 속에서 업무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해보고 싶은 알바입니다.

요약
1.걱정한것 치곤 뷔페알바 나름괜찮았다.
2.텃세가 별로 안 심했다. 남자 직원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인터넷에 보던 텃세는 잘 모르겠다.
3. 친절하시다. 하지만 실수하면 안됌ㅋㅋㅋㅋ
4. 일은 괜찮으나 집돌아가는길 팔빠지는 기분
5.나름 할만했다.


이렇게 길게 적어보니, 다시 한번 그날의 경험이 떠오르네요. 뷔페 알바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쌓아서 성장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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